사라 석

소설·앤솔러지작가
경계를 넘나드는 온기, 작가 사라 석(Sarah Suk)
K-뷰티를 소재로 한 풋풋한 전작 『Made in Korea』와 비교해, 이번 신작은 한층 더 깊고 묵직한 내면의 심연을 탐구한다. 그러나 그 시선은 결코 냉소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상처 입은 인물들을 포용하는 온천수에 가깝다. 한국계 디아스포라 작가로서 이민 가정의 세대 갈등, 언어적 장벽, 상실과 그리움의 정서를 SF적 상상력과 매끄럽게 결합한 작가적 역량이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