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회화·벽화예술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리치먼드 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 김길수(Simon Kim)는 얼핏 익숙한 회화의 언어를 사용하는 작가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담긴 독특한 예술적 향기와 깊은 내면의 울림을 발견하게 된다. 한국계 캐나다인으로서, 그리고 오랜 기간 미술 교육자로 활동해 온 그의 삶과 예술은 어떻게 하나로 어우러져 독창적인 빛을 발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의 작업이 특별하게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대담하고 자유로운 재료의 실험과 그를 통한 감각적 표현에 있다. 특정 재료나 기법에 자신을 한정하기보다, 김길수는 자유롭게 넘나든다. 그는 목탄(charcoal), 수채화 물감, 유화 물감, 그리고 다양한 혼합 매체(mixed media)를 거침없이 결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