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Y. K. 최

소설·앤솔러지작가
작가 앤 Y. K. 최는 한국에서 유년기를 보낸 뒤 캐나다로 이민한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그녀는 이 소설을 준비하면서 실제 한국의 산과 옛 감옥, 식민지 시대의 흔적을 직접 답사하며 “내 조상이 겪은 역사를 몸으로 배우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은 소설 속 1920년대 한국의 풍경과 분위기를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느끼게 한다. 북미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한국 역사”를 외부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코리언 캐내디언의 시선으로 다시 읽게 되고, 한국인 부모 세대가 겪은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리를 놓아 준다.
